[손품 임장]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분석/임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롯데캐슬골드파크 1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변 소개

롯데캐슬골드파크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하고있는데, 사실 금천구는 조선족 동네라는 이미지로 서울이지만 별로 선호되지 않는 거주지로 꼽힙니다. 하지만 금천구에서도 그들만의 세상(?)이 있죠, 바로 롯데캐슬골드파크 1~4차입니다. 1~4차를 모두 합치면 약 4,000여 세대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근거리에 행정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롯데캐슬월드(?)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주거 편리성이 굉장히 높은 단지입니다.

 

 

롯데캐슬골드파크1차는 롯데캐슬골드파크 4형제 중 장남이자 세대 수가 가장 많은 단지로 금천구 대장 아파트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2. 단지 소개

• 준공연도 : 2016년 11월
• 세대 수 : 1,743세대
• 주차 수  : 1.3
• 용적률 / 건폐율 : 297% / 18%
• 최근 실거래가 및 호가

면적	실거래가(23~24년)		호가
	매매	전세
전용 면적59	9.16	3.3	8.9
전용 면적84	10.5	7.0	11.0

※ Gap 비율 xx%

3. 손품임장기

교통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역세권(530m)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1호선이 선호되지 않는 노선이지만 2025~26년에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도 1.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노선 선택지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군

롯데캐슬골드파크1~4차 주상복합 단지 중앙에 금나래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사실상 초품아입니다. 다만 중학교의 경우는 문일중, 한울중, 가산중 모두 도보로 다니기는 어려운 위치이며 노후거주 단지 및 빌라와 학군을 공유하기에 학군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금천구의 특성상 신축 대단지끼리 학군을 공유하는 게 아니면 학교 내 학업분위기는 포기하는 편이 좋으며 만약 초등학교시절에 자녀가 공부에 재능을 보인다면 인접한 광명 또는 평촌으로 가는 걸 추천

 

※ 2017년 이후 국가학업성취도 평가는 진행하지 않으며 학업성취도 대신 진로현황으로 학교 학업 수준을 파악함 
 

• 문일중 진로현황 : 특수목적고 1.4%, 자율고 0.0% , 일반고 79.6% 특성화고 18.4%
• 한울중 진로현황 : 특수목적고 1.7%, 자율고 0.0% , 일반고 71.7% 특성화고 25.4%
• 가산중 진로현황 : 특수목적고 2.6%, 자율고 0.6% , 일반고 74.4% 특성화고 20.5%

 

학원의 경우 단지 상가에 몇 개 위치하고 있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안양천 건너에 위치한 광명 하안동 쪽 학원가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시설 및 환경

가장 큰 장점은 편의시설이 집중화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450m 거리로 도보 5~10분 내 접근 가능하며, 1km 이내에 옛 대한전선 부지에 금천종합병원이 2025년 개원할 예정입니다.

 

금천구청·경찰서·보건소·문화체육센터·아트홀 등 각종 행정문화시설이 1km 이내 위치하고 있어 사실상 모든 생활시설을 롯데캐슬골드파크 월드 내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안양천과 가깝고 도화공원 및 금나래중앙공원과 가까워 자연환경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1호선 지하철이 지상철이기 때문에 지하철 선로와 가까운 102,103,104동의 경우 지상철 소음이 들릴 수도 있어 보입니다.

직장

가산디지털단지 배후단지이며 1호선 역세권으로 웬만한 업무지구는 40~50분 이내 접근 가능합니다.

 

• 가산디지털단지역 : 15분
• 광화문역 : 45분
• 여의도역 : 35분
• 강남역 : 50분
• 마곡역 : 50분

개발

시흥대로 중심으로 왼쪽으로 롯데캐슬골드파크로 개발이 이뤄졌지만 우측은 여전히 노후 거주지역입니다. 다행인 점은 독산·시흥일대 노후 주거지역이 재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이는 가장 취약점으로 꼽히는 지역 민도 및 학군 개선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종합

금관구를 제외하고 보면 편의시설면에서는 끝판왕급으로 생활범위가 굳이 1km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는 단지입니다. 다만 금관구의 이미지 + 학군 때문에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에 밀리는 게 현실이긴 합니다.

향후 신안산선 개통 및 시흥·독산 쪽 재개발로 조선족 동네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롯데캐슬골드파크의 경우는 생활권에서는 금천구에서 본인들만의 리그를 구축하며 조선족과는 선을 긋고 있으나 중학교 이후 학군측면에서 소셜믹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단지 내로 중학교 1개만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